메타인지
메타인지는 쉽게말해 자기자신을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제 3의 자아를 말한다. 즉 자신이 현재 어떤상황에 놓여있고, 자신이 어떤것을 알고 모르는지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것이 의사결정력과 어떤 상관관계를 갖고 있는 것일까?
의사결정력
의사결정력이란 어떠한 선택의 상황에 놓여있을때 자신에게 더 이로운 상황을 선택하는 능력을 말한다. 현재 모습은 과거의 선택들이 누적된 결과라고 볼 수 있는데, 과거에 의사결정력이 높을수록 현재 경제적능력이나 사회적 지위가 높다. 즉 의사결정력은 경제적능력, 사회적지위 등과 비례한다고 볼 수 있다.
메타인지와 의사결정력의 상관관계
그렇다면 두가지 메타인지, 의사결정력은 어떤 상관관계를 갖고 있을까?
어떠한 선택의 갈림길에 놓여있을때 최선의 선택을 하기 위해선 자기자신에 대해 잘 알아야한다.
즉 메타인지력이 높아야한다.
내가 이 선택을 함으로써 내가 얻을 득과 실을 정확히 예측할 수 있어야한다.
자기자신을 과대평가하지 말아야하며, 과소평가도 하지 말아야한다.
오차범위를 최소화하여 최선의 선택을 할줄 알아야하는데 이때 메타인지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
성적이 상위권인 학생들은 모두 메타인지력이 높았다는 실험연구결과가 있다.
즉 상위권 학생들은 자기자신이 공부한 내용을 알고 있는지, 모르고있는지 정확히 파악해서
아는 내용을 중복하여 공부하지 않고, 모르는 내용에 집중적으로 시간을 투여한다.
셀프테스트를 하거나, 셀프렉쳐 등을 하여 자기자신이 모르는 부분을 찾는데 집중한다.
반면 하위권의 학생들은 아는부분을 중복으로 공부를 하면서 특정 지식을 '아는 듯한 느낌'을 공부하는 것으로 착각한다.
특정 지식을 습득하면서 얻는 고통이 참된 학습임에도 불구하고 그 고통을 피하고 아는 듯한 느낌을 중복하며 열심히 공부한다고 착각한다.
하위권 학생들은 메타인지가 잘 되지않아 아는 부분을 중복하여 공부하는 비효율적인 상황이 일어난다.
이는 메타인지력이 낮아 잘못된 의사결정을 한 사례라고 볼 수 있다.
상위권학생과 하위권학생.
경제적 상류층과 하위층의 차이는 정확히 일치한다.
메타인지와 의사결정력의 차이는 눈으로 식별되지 않아 조그만 차이로 인식될 순 있지만
결코 그 결과는 작지 않다.
결론적으로
어떠한 분야든 상위권에 도달하고 싶다면
어떠한 분야든 경제적인 부를 일궈내고 싶다면
메타인지력과 의사결정력을 높여야한다.